2026년 8월 18일 (화) 외신 브리핑

2026-08-18
조회수 159

오호츠크 리포트
선입견 없는 해외뉴스 큐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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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요약
2026년 하반기 AI 산업 현황 정리 (동동)

지난 12일 수요일, 오호츠크 '동동의 테크타운' 필자인 동동님께서 서울의 직장인 스터디모임 HFK에 등장해 발표한 내용입니다.

  • HFK의 김재윤 대표님이 요약해주셔서 오호츠크 독자들과 공유합니다.

  • 1부는 발표, 2부는 질의응답입니다. 직장인 여러분들이 현업에서 AI를 도입할 때 느끼는 애로점들을 주로 논의했습니다. 

  • 현장 강연을 그대로 담은 것이라 내용에 틀린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외부에 인용하실 때는 숫자나 팩트를 꼭 따로 체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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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관계
트럼프: '한국이 미국 안 도와주면 김정은과 놀겠다'
이재명: 'ㅇ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월 동안 트루스소셜기자회견을 통해 한국 정부에 대한 불만을 표현. 

  • "나는 김정은과 사이가 좋다." (위의 짤을 올림)
  • "김정은이 내 친구인데 미군이 한국군과 연합훈련을 해야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돈만 든다."
  • "국방장관에게 말해서 한미연합훈련을 축소하라고 했다."
  • "한국 대통령에게 전화로 이란 비핵화를 도와달라고 부탁했었는데 그는 'no, thanks' 라고만 하더라."
  • "우리가 주한미군을 3만9000명이나 두고 있는데 한국은 우리의 아주 쉬운 부탁도 안 들어줘?" 

그 이후는 나토 비난, 바이든 전임 대통령 비난 등으로 이어지는 트럼프의 정규 루틴.

트럼프가 밥먹듯 하던 얘기이지만 타이밍이 문제. 마침 어제부터 연례 한미연합 을지포커스 훈련이 진행 중. 주한미군사령관이 오후에 용산 국방부를 찾아가 "우리 대통령 트위터 봤지?"라며 안규백 국방장관과 비공개 미팅. 진행 중인 군사훈련을 축소하게 되는 이례적 상황 발생할 수 있음.

한국 정부의 반응. 이재명 대통령은 트럼프 발언에 대해 오늘 국무회의에서 이렇게 말함.

  • "우리 자신의 힘을 키워야한다"
  •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를 차질 없이 추진해야겠다"
  • "(한국의 군사력만해도) 차고 넘친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즉 트럼프가 뭐라하든 상관 안 한다는 늬앙스.

반면 야당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의 빈곤한 안보관과 무책임한 아마추어 외교가 자초한 결과"라고 정부를 비판. 확연히 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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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북한의 반응은?

  • 반응이 없음.

  • 김정은(사진 중앙)은 가족과 함께 광복절 기념 서커스 관람.

  • 북한은 요즘 북미, 북남 관계에 큰 관심 없음. 러시아 파병 대가 받아서 경제 성장하고 군대 키우고 리조트 짓고 신이 났음. 전쟁 특수 누리는 중.

  • 북한-러시아 관계는 나날이 강화. 푸틴은 김정은에게 광복절 축전을 보냈고 러시아 범선 '팔라다호'가 북한 원산에 입항해 친선 프로그램 참여 중. 


편집자 의견: 왜 트럼프는 이란의 핵무장은 용납하지 못하면서 북한 핵무기엔 한없이 너그러울까?

  • 이란의 핵무장은 이스라엘 사우디 터키 이집트 UAE 이라크 등 중동 전체 핵 도미노로 이어짐. 둑이 터지면 미국도 감당 못 함.

  • 북한은 중국과 러시아가 잘 통제할 거라는 생각. 이미 이 지역에 중국 수백발, 러시아 수천발 보유중인데 거기에 북한 몇십발 더하나마나 미국 입장에선 별 차이 없음. 트럼프가 한국과 일본을 겁주는 용도로도 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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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케임브리지 교수 표절 조사에 자살. 인종차별 논란

표절 의혹을 받았던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제이슨 아데이 교수(Jason Arday, 41)가 14일 자살. (한겨레)

아데이는 학창시절 난독증과 자폐를 이기고 교육사회학 전공 대학교수까지 됐다고 해서 유명해졌으나, 최근 들어서

  • 논문을 대거 표절했다는 의혹,
  • 마라톤과 기부 등 본인 홍보가 과장됐다는 비판,
  • 'DEI(다양성)' 배려 덕분에 대학교수가 된 것 아니냐는 조롱을 받았음.

결국 대학의 조사가 시작되고 8월 5일 교수직에서 사임했으나 조롱이 그치지 않자 스스로 목숨을 끊음. 

그의 죽음에 대해 영국사회는 여러 가지 반응.


  • 그가 허풍을 부렸던 건 사실이라 하더라도 백인이었다면 자살까지 갈 정도로 마녀사냥 당하진 않았을 것이라는 사회 비판. (FT)

  • 처음 이슈가 제기되었을 때부터 그를 감쌌던 케임브리지 대학이 일을 키웠다는 비판. (텔레그래프) 끝까지 보호할 자신도 없으면서.

  • 미디어의 마녀사냥도 문제. 뉴스코드 분석에 따르면 지난 22일 동안 영국 주요 매체들은 아데이 교수에 대해 249건의 기사를 냈음. 특히 그 중 188건이 그의 사임 이후에 나옴. 쓰러진 자를 더 심하게 짓밟는 게 언론의 특징.

  • 그런데 예상과는 달리 '더 썬' 등 타블로이드 신문들은 이 건에 대해서는 죄가 없음. 이들은 관련 기사를 1~2건씩만 냈었다고. (이유: 명문대 교수가 표절을 하든말든 타블로이드 독자층인 서민들의 관심사가 아님.) 반면 중산층 이상이 읽는 신문들 즉 '더 타임스'(44건), '텔레그래프(43건)' '데일리메일'(38건) 심지어 좌파매체 '가디언'(19건) 등이 아데이 교수를 주구장창 들쑤셨다고.


#퇴근송
Dream (When You're Feeling Blue)

독자 Kevin Kim 님 신청곡.
본인께서 영상 속에서 기타 치고 계십니다.

아데이 교수처럼 feeling blue.. 하신 분들이 음악으로 스트레스 해소 하셨으면 합니다.

인간에게 허풍이 없다면 그런 인간에게 무슨 재미가 있겠습니까? 학문적, 직업적으로는 엄격하되 인간적으로는 서로에게 너무 각박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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