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7일 (화) 외신 브리핑

202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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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8일)까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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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젤렌스키, 장거리 드론으로 러시아 압박

우크라이나가 보내는 장거리 폭탄 드론이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러시아 2대 도시를 타격한데 이어 2500km 밖에 있는 러시아 중부 옴스크의 정유시설까지 타격.

  • 우크라이나는 요즘 러시아의 정유시설을 주로 타격. 지금까지 전쟁과 동떨어져 살았던 러시아 일반 국민들에게 괴로움을 주자는 뜻.

  • 옴스크 타격과 거의 동시에 이뤄진 FT와의 인터뷰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공중에서는 이제 우리가 러시아와 경쟁할만하다'라고 말해. 지난 번엔 모스크바에 수백 대의 드론을 보냈지만, 이제 수천 대를 한꺼번에 보내겠다고.

  • 우크라이나는 열기구(풍선)를 이용해 수천 킬로 밖까지 드론을 운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풍선이 편서풍을 타고 저절로 러시아쪽으로 넘어간 후 높은 고도에서 드론 방출.



한편 미국 등 NATO 회원국은 오늘과 내일 터키에서 정상회담으로 만나. 미국이 이란과 싸웠을 때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을 도와주지도 않았고 심지어 비행장 사용도 막은 바 있어서, 트럼프가 이들에게 어떤 방식으로든 화를 낼 것으로 보임.('이게 동맹이야?') 나토에서 미군 병력을 더 철수할 가능성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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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 듯 될 듯 안 되는 축구
FIFA 취직한 트럼프

이제부터 미국 축구팀 경기의 VAR은 트럼프가 체크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FIFA 회장에게 전화를 해서 32강전에서 레드카드 받았던 미국팀 주전 공격수의 징계를 취소하도록 해 파문.

  • 미국 공격수 폴라린 발로건은 32강전 상대선수의 발목을 밟아서 레드카드를 받음. 16강전도 출전할 수 없었음. 그런데 FIFA가 이 출전금지 징계를 1년간 유예해서 뛸 수 있게 해줌. 

  • 축구 등 프로스포츠에서 한 번 내려진 징계를 사후에 뒤집는 경우가 없지는 않지만, 문제는 대통령이 FIFA 회장에게 항의 전화를 넣어서 결과가 바뀌었다는 것. (트럼프 기자회견 영상)

  • 트럼프 왈: "우리 선수가 상대의 얼굴을 때리거나 뭐 그런 것도 아니더만. 그냥 선수들끼리 경기 열심히 하다가 충돌한 것이더만. 나는 레드카드라는 게 뭔지는 잘 모르지만, 최고의 선수가 해당 경기뿐 아니라 다음 경기에도 뛰지 못하도록 막는 건 말이 안 되지 않소? 그래서 내가 FIFA에 전화했다." 

  • FIFA 입장: 공동개최국 캐나다, 미국, 멕시코 중 미국만 살아남은 상황이었어서 대회 흥행을 위해서라도 미국이 올라가는 게 좋았음. 

축구가 뭔지도 잘 모르는 트럼프의 압력 행사에 대해 벨기에 축구협회뿐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도 공식 항의. 벨기에 축구협회장: "7월 5일이 만우절인줄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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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정의구현, '트럼프 댄스'로 마무리

그러나 발로건이 경기를 뛰든 말든 상관 없었음. 벨기에가 실력으로 미국을 발라줌. 4-1. (9분 하이라이트)

  • 후반 막판 네 번째 골을 넣으며 시애틀 경기장의 미국팬들을 침묵시킨 벨기에의 공격수 루카쿠와 동료들은 골 세레머니로 '트럼프 댄스'를 시전. (위 사진) (영상)

  • 애초에 양팀간 실력 차이가 컸고, 트럼프 로비 논란으로 인해 미국 선수들의 사기도 오히려 떨어져 보였음.

  • X에서는 즐거운 농담 파티: '이제 트럼프는 벨기에가 핵폭탄 개발에 가까워졌다고 발표할 듯', '벨기에 와플에 보복관세 6000% 매길 듯' 등등.


트럼프의 스포츠 개입 흑역사
한편 트럼프는 골프를 제외한 다른 운동을 안 함. 괜히 스포츠에 손을 댔다 망한 적도 많음.

미식축구 USFL 폭망 (1983)

트럼프는 1983년 신생 미식축구 리그 USFL의 뉴저지 제너럴스 구단을 인수했는데 TV 중계권 협상이 무산되면서 리그 전체가 1986년에 붕괴.


댈러스 카우보이스 (1984)

NFL 댈러스 카우보이스 인수 기회가 있었는데 "이기면 본전, 지면 바보가 되는 장사"라며 거절. 당시 5000만 달러 수준이던 카우보이스는 현재 기업가치 100억 달러 이상.


투르 드 트럼프 (1989~1990)

"미국판 투르 드 프랑스"를 만들겠다며 자기 이름을 건 사이클 대회를 출범시켰으나 돈이 떨어져 2년 만에 손 뗌.


뉴욕 닉스 우승 방해 (2026)

지난 달 NBA 뉴욕 닉스가 52년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오르자 뉴요커 출신인 트럼프도 응원한답시고 경기장을 찾았음. 결과적으로 닉스는 4승 1패로 우승했는데, 딱 이날 경기만 졌음. 이것만 아니었으면 닉스는 홈에서 우승할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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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7골 / 음바페 7골 / 홀란드 7골 / 호날두 7번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엘링 홀란드(노르웨이), 해리 케인(영국) 등 이름난 공격수들이 이번 월드컵에서 나란히 대활약 중.

  • 아직 16강 진행중인데 예전 월드컵 같았으면 득점왕도 가능한 7골씩 기록한 선수가 3명이나 됨. 이유: 이번 대회에 본선 진출팀이 32팀에서 48팀으로 늘어나서 경기 수도 늘고 약팀 상대로 골 넣기 쉬워짐.

  • 스타플레이어 중 최고령자, 41세 크리스티아노 호날두(포르투갈)는 3골을 넣었으나 오늘로서 대회 마감. 스페인에게 1-0으로 패하며 16강 탈락하고 대표팀 은퇴 선언.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고 말해. (인터뷰)

  • 39세의 메시도 오늘 밤 1시 16강전(vs. 이집트)에 출전할 예정인데 과연?

  • 현재까지 16강전 최대 이변은 노르웨이.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을 2-1로 잡았음. 노르웨이 괴물 공격수 홀란드는 경기 내내 꽁지머리 묶고 경기에 무관심한 듯 슬슬 걸어다니다가, 골만 딱딱 넣는 아재 축구 보여줌 (골 영상). 축구란 스포츠는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한편, FT에 따르면 이번 대회 출전한 스타들이 대부분 제몫을 해주면서 스포츠 도박업체들의 수익률이 크게 떨어졌다고. 원래 이변이 좀 나와줘야 하우스가 돈을 버는데, 이길 팀이 이기고 골 잘 넣을 것 같은 스타들이 골을 넣는 경기가 많아져서 하우스들이 손해를 보고 있다고. 한 업체는 770억원 손실.


#그밖의 읽을 거리

  • 캐나다 잠수함 사업, 한국 제치고 독일이 따내. 한국제와 독일제 잠수함의 성능은 비슷하지만, 전략적, 안보적, 전략적 상황을 고려해 독일/노르웨이 컨소시엄을 선택했다고 카니 총리가 밝혀 (NYT). 사실 한국은 NATO의 적국인 러시아와도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서, 캐나다와 동맹국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운 상황. (줄타기 외교에도 한계는 있음)


  • 죽은 줄 알았던 전 이란 대통령, 하메네이 장례식에 나와. - 2005~2013년 재임하며 대미 강경파로 이름을 알렸었지만 하메네이 세력에 밀려 사라졌던 마후무드 네아흐마디네자드 전 대통령이 하메네이 장례식에 모습을 드러내. 이란 매체들은 그가 폭격으로 죽었다고 보도했었음. 만일 이란에 정권교체가 일어날 경우 차기 후보 가능.


#퇴근송
Kali Uchis - Sunshine & Rain...

칼리 우치스.
내일 스위스와 16강에서 붙는 콜롬비아 출신 인기 가수.
오호츠크 퍼블리싱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4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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