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로 우리나라에 신문이 배달되지 않는 동안 영국 Financial Times의 칼럼니스트 마틴 울프 할아버지가 인구 위기에 대한 글을 썼습니다. 인구 위기 하면 또 한국이 대명사이니, 한국에도 시사하는 바가 있습니다.
울프는 숫자와 그래프, 경제학의 틀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인데 이번에도 그런 견해를 보입니다. 내용을 요약했습니다.

- 1960년대 유행했던 인구 폭발 이론은 틀린 것으로 드러났다. 마찬가지로, 현대의 인구 붕괴 위기론 역시 과잉 반응일 수 있다.
- 지구의 인구는 서기 0년 당시 2억3000명이었고 1800년에만 해도 10억명에 불과했다. 지금은 80억명이다. 이번 세기 말에는 100억명이 된다. 명백하게도 지구에는 인간이 부족하지 않다.
- 생활수준이 올라가면 출산율은 떨어진다. 나라별로 봐도 그렇고, 한 나라 안에서도 부유한 지역일수록 출산율이 낮다. 그게 나쁜 거라고 말할 수는 없다.
- 노인이 많아지면 부양 부담이 커지지 않냐고? 그렇다. 하지만 그 대신 어린이에 대한 부양부담은 줄어들었다.
- 노동력이 부족하지 않냐고? 한국 국민 38%가 65세 이상에도 일하는데 프랑스는 4%밖에 안 된다. 더 오래 일하면 된다.
- 생산성도 향상되고 있다. 1800년대 노인들에 비하면 현재 노인들은 일을 거의 안 하지만 1인당 생산성은 더 높다.
- 출산율이 높다고 경제성장을 빨리 하는 것도 아니다. 인도의 경우 일자리보다 인간이 훨씬 많아서 경제에도 부담이 된다. 아프리카도 마찬가지다.
- 게다가 인구가 많은 부동산에 대한 경쟁도 심해지고 환경에도 부담이 된다. 인구가 줄어야 부동산 부담이 줄어든다.
마틴 울프는 결론적으로 인구 감소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물론 한국처럼 출산율이 1 이하(부부 당 1명)로 떨어지면 문제가 있지만 유럽처럼 1.5 정도라면 충분히 괜찮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1 이하에서 1.5까지 올릴 수 있는 방법은? 그건 다음 편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울프가 쓰고 나면 소개...)
설 연휴로 우리나라에 신문이 배달되지 않는 동안 영국 Financial Times의 칼럼니스트 마틴 울프 할아버지가 인구 위기에 대한 글을 썼습니다. 인구 위기 하면 또 한국이 대명사이니, 한국에도 시사하는 바가 있습니다.
울프는 숫자와 그래프, 경제학의 틀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인데 이번에도 그런 견해를 보입니다. 내용을 요약했습니다.
마틴 울프는 결론적으로 인구 감소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물론 한국처럼 출산율이 1 이하(부부 당 1명)로 떨어지면 문제가 있지만 유럽처럼 1.5 정도라면 충분히 괜찮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1 이하에서 1.5까지 올릴 수 있는 방법은? 그건 다음 편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울프가 쓰고 나면 소개...)